- 실내 공공체육시설 단계적 개방,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제한
진주실내체육관 전경 |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3개월간 임시휴관 했던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오는 3월 2일부터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일과 2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30%에서 50%로 단계적으로 개방한 데 이어, 문산실내체육관(문산읍),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 진주실내체육관(초전동), 진주탁구광장(신안동),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 5곳의 개방을 추진한다.
실내 공공체육시설 중 수중에서 다수가 동시에 이용하여 이용자 간 밀접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는 3월 24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실내 공공체육시설 개방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의 운영 재개가 아닌 만큼 체육시설 이용자는 코로나19 세부 운영수칙에 따라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실내 공공체육시설 휴관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단계적 개방과 함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용자 간 2m 적정거리 두기, 마스크 상시착용 등 방역 지침을 반드시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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