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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문체부 ‘1관1단’ 공모 3년 연속 선정

기사승인 2021.03.17  09: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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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민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전시 지원

산청군 생초면 산청박물관 전경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1관1단’ 사업은 지역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활동(동호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민의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우수 동호회를 선정, 전시회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69개 기관이 신청, 그 중 산청박물관을 포함한 70개 기관이 선정됐다.

산청박물관은 올해 1관1단 사업의 하나로 ‘농부의 마음을 그리네’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화 수업과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민의 땀이 배어있는 산청의 농특산물과 농촌들녘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산청박물관은 수업에 참여할 미술동아리 제3기 회원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박물관 학예실로 하면 된다.

한편 산청박물관은 지난 2019년 이 사업에 선정돼 미술동아리 ‘산청을 그리네’를 창립, ‘산청의 풍경을 담다’를 주제로 드로잉 수업을 운영한 바 있다.

지역 특성이 잘 나타난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그해 11월 서울 경의선 책거리에서 개최된 ‘1관1단 전국전시’에 참가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약초의 고장이자 우리나라 최초 목화 재배지인 산청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산청의 꽃, 식물 등을 그려보는 ‘보태니컬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 ‘산청의 향기를 그리다’ 전시를 열었다.

박우명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 동아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청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지역민의 창의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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