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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조기재배 첫 모내기 본격적 실시

기사승인 2021.04.15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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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정우 군수가 이앙기로 조기재배 모내기 작업을 체험해보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과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는 지난 14일 대지면 용소리 이무형 농가에서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조기재배단지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정우 군수는 “햅쌀 조기 출하로 창녕군 대표 농산물인 양파, 마늘과 더불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추석 전 수확으로 농가 쌀 소득에 도움이 되는 조기재배단지 면적 증대 및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회장은 “진옥벼는 밥맛이 좋고 병충해에도 강한 조생종으로 모내기한 지 4개월여 만에 수확한 벼는 롯데유통 계열사 전국 800여개 매장으로 납품된다”고 말했다.

군은 5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벼 조기재배단지(품종 진옥) 100㏊를 조성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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