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일반인 연극 교육생 모집

- 22~29일 접수, 40명 모집…연기 발성 및 동작 등 교육

지난해 11월 7일 진주 현장아트홀에서 ‘인생열전, 내가 바로 국민배우 시즌 4’ 교육생들이 성과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인생열전, 내가 바로 국민배우 시즌 5’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연극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많은 만 18세 이상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도민은 22일부터 29일까지 우편(경남 진주시 강남로 215, 경남문화예술회관) 및 전자우편(gncac@korea.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오는 30일 서류전형과 5월 3일 면접을 거쳐 4일 합격자를 선정한다. 5월 10일~10월 23일 매주 월요일 저녁 7~10시, 총 16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생열전, 내가 바로 국민배우’는 종합예술장르인 연극 교육을 통해 경남도민에게 새로운 예술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연극 예술에 대한 이해와 연기 발성 및 동작 등을 배우게 되며,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그동안 배운 연기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인생열전, 내가 바로 국민배우’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장수 교육프로그램인 만큼 연극 교육을 기다리는 도민분들이 많다”라며, “우리 회관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문화예술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생열전, 내가 바로 국민배우’는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지역예술단체인 극단 ‘현장’과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의 성공적인 모델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인생열전, 내가 바로 국민배우 시즌 5’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