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사진제공=창원소방본부> |
(창원=경남뉴스투데이) 7일 오전 1시2분경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폐지 분류 작업동 1355㎡과 시설, 폐지 100t, 포크레인 1대, 지게차 1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자는 "인근 공장에서 작업 중에 검은 연기가 분출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창원소방본부는 펌프차량 6대와 탱크차량 6대 등 21대의 장비와 소방관 59명을 동원해 주변 사무동과 보관동 등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으며, 화재는 오전 6시경 완전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잔불 정리가 끝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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