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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고성에서 펼쳐지는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

기사승인 2023.03.23  14: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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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고양 일산킨텍스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 9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3년 연속’ 개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이자 공룡축제의 대명사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올해도 웃음과 즐거움 보따리를 들고 찾아온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고성군수 이상근)는 지난 12월과 3월에 열린 제88·89회 이사회를 통해 7월에는「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일산」, 9월에는「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조직위는 2022공룡엑스포의 성공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관광객들이 공룡나라 고성군과 당항포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로 재단장하고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 전국의 공룡바라기를 위한 축제「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에서…

2023년 공룡엑스포는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를 주제로 고양시 킨텍스와 9월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킨텍스에서는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38일간 개최된다.

경남 고성에서 열리는 공룡엑스포는 일찍이 공룡 발자국 화석으로 2006년부터 살아있는 체험학습의 장이자, 어린시절 공룡을 좋아했었다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수도권에서는 공룡을 아무리 좋아해도 경남 고성까지의 발걸음을 떼기는 어렵다.

이에 ‘공룡 애호가’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마침 시기도 초등학생들의 방학과 겹친다.

뜨거운 햇살 아래의 도심을 벗어나, 입체적인 영상 콘텐츠와 중생대에서 돌아온 공룡들이 모여있는 공룡엑스포로 시원한 피서를 떠나보자.

일산에서 열리는 공룡엑스포 전시 조감도 초안<사진제공=고성군>

□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은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공룡엑스포는 5,100㎡(1,542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과거 지구의 지배자였던 공룡들을 만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백악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어두운 터널을 지나 화석이 된 공룡들을 마주한다.

내부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진품 공룡화석들과 다양한 종류의 작동형 공룡들이 위엄을 자랑하고 있어 공룡 박사님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홀로그램, 사파리 영상, 인터렉티브 영상 등 취향껏 즐길 수 있는 실감형 영상들이 즐비해 누구나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단순히 보기만 하는 공룡들은 금방 흥미를 잃게 된다. 전시콘텐츠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참여해 전시관을 꾸밀 수 있는 스케치 체험과 홀로그램 콘텐츠도 준비돼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공룡퍼레이드<사진제공=고성군>

□ 3년 연속 열리는「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엔 어떤 콘텐츠가 있을까?

기존 3~4년 주기로 열렸던 공룡엑스포가 2년 연속 개최에 이어 올해로써 3년 연속 개최된다.

1년 남짓의 짧은 준비기간이지만 다양한 변화를 통해 공룡 박사님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고 인기전시관이자 5D 영상을 볼 수 있는 ‘한반도 공룡 발자국 화석관’은 지난 3월 지역공립과학관 역량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대적인 콘텐츠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우선 5D 영상은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실감나고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교체된다. 공룡 발자국 화석과 분화석의 생성 과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 수 있는 입체 체험물로 연출되고, 단순 시각·촉각체험을 넘어 영상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D 영상을 볼 수 있었던 영상관과 밤하늘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공룡 놀이마을도 변신을 꾀하고 있으니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리뉴얼 되는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5D)<사진제공=고성군>

□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관람객들의 편의 개선 위해 노력 中

3년 연속 공룡엑스포가 개최되면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들을 우선 개선해야 한다는 게 조직위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엑스포조직위는 2023공룡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엑스포 만족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회의를 계속해서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퍼레이드 자리 선점 방지, 먹거리의 다양화, 바다의 문 입장 혜택 등 다양하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불편 해소를 위해 접근하고 있다.

황종욱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일산과 고성에서 각각 다른 매력으로 만나게 될 공룡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는 시기라면 꼭 방문해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움으로 넘치는 행사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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