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박완수 도지사, 도정발전 위해 열정과 최선을 다해 일하자

기사승인 2023.06.01  16:21:52

공유
default_news_ad2

- 1일 KB인재니움에서 도 공무원 200여 명 대상으로 두 번째 특강

- 부서장을 중심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일하자고 강조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무원 직접 이뤄낸 성과…추진과정 벤치마킹 주문

경남도 공무원역량강화교육 특강<사진제공=경남도>

(창원=경남뉴스투데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일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도청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2023년 제5기 경상남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에서 ‘도지사에게 듣는 열정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직원들과 함께 도정이 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특강을 마친 이후에는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특강에서 “부서장을 중심으로 직원들과 토론해 관행적인 업무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사업목적에 맞는 발전방향을 찾아 남이 안 가본 길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열정을 가지고 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집현전 학자가 세종대왕에게 많은 업무로 힘들다고 하소연했던 일화를 언급한 뒤, “관리가 힘들면 백성이 편하고, 관리가 편하면 백성이 힘들다”고 답했다며 “우리 직원들도 지금은 힘들겠지만 수요자인 도민의 편안함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서 열심히 일하자”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시 공무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짧은 기간 성공으로 이끈 대한민국 지방행정의 신모델”이라며, “이번 교육 기간에 직접 방문해서 추진과정을 상세히 벤치마킹해 도정에 반영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박 도지사는 “아스팔트 도로 위에 푸른 정원길로 만든 ‘그린아일랜드’ 등 대부분 콘텐츠를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공무원들이 직접 애정을 갖고 추진한 결과물”이라며 “우리 공무원들도 경남 발전을 위해 담당 업무에 열정과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날 특강을 들은 한 직원은 “도청에서 자주 만나기 힘들었던 지사님께서 유익한 특강도 해주시고,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에서 도정을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도청 직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단합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남도 공무원역량강화교육 특강<사진제공=경남도>

1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 김광석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의 ‘급변하는 경제 변화를 해석하고 대응하는 방법’ ▲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의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 및 일의 의미와 가치’ ▲ 김윤나 작가의 ‘우리말 그릇을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 등의 특강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최덕림 총감독을 초청해 순천의 생태보전 발자취와 박람회 추진 배경, 주요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박람회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지역 주도의 관광도시 창출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한편, 경남도는 도 공무원의 공직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4기까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6월까지 총 6기 교육을 진행해 전체 교육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성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