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 점검<사진제공=진주시> |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이현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서미선)은 2일 관내 14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대비 냉방기 및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의 에어컨 등 냉방기와 기타 시설물을 점검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무더위쉼터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와 함께 폭염 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서미선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무더위쉼터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시설에 대한 예찰이 중요하다”면서 “무더위쉼터의 쾌적한 환경 조성 및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이현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정희 이현동장은 “올 여름 최악의 폭염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면서 “안전한 이현동을 위해 사전 점검 활동에 나서준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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