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길 작은 미술관 이인자 서양화 전시회<사진제공=남해군> |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바래길 작은 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나는 꿈꾼다’라는 주제로 이인자 작가의 서양화 작품 27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인자 작가는 2019년에 이어 남해에서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하며, 프랑스 파리 89갤러리, 에이블 파인아트 뉴욕갤러리 등에서 전시한 경력이 있다. 또한 도솔 예술대회, 충청남도 미술 대전, 금강 예술 대전, 형상미술 대전에서 입상, 특선을 다수 수상했다.
이인자 작가는 “성인이 되어도 우리는 늘 꿈을 좇기도 하고 꿈을 꾸기도 한다. 알람보다도 일찍 떠지는 꿈에서 깨는 아침, 행복했던 순간의 기억을 차곡차곡 담아 보았다. 이번 작품들이 행복한 꿈의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래길 작은 미술관은 남해바래길 11코스인 다랭이지겟길의 출발점인 평산항에 위치해 관광객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간 지역에 전시할 공간이 마땅히 없어 전시회를 갖지 못한 작가들에게 활발한 창작활동을 위한 문화예술 작품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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