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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승당, 이충무공 정신을 잇는 주말 전통 국궁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4.04.13  21: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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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전통 국궁 시연 행사 개최

- 이충무공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경남궁도협회와 함께 마련해!

 

과녁을겨누는궁사<사진제공=경남도>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는 13일 제승당 유적지 경내에서 김경중 한산면장, 손경환 한산정 사두, 관람객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통 국궁 시범 행사를 개최했다.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자 경상남도 제승당관리사무소와 경남궁도협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조선 수군들이 훈련했던 전통 국궁을 시범하는 행사로, 올해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궁도협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개최되는 전통 국궁 시연 행사는 민·관이 협력해 국난을 극복했던 호국 정신과 전통 국궁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복장 제승당 경내 행진 ▲이충무공 참배 ▲한산정과 국궁 설명 ▲국궁 시범 ▲기념 촬영순으로 이어졌다. ‘맨 처음’을 뜻하는 효시 발사를 시작으로 일반 화살, 편전(아기살) 등 다양한 화살로 전통 활쏘기 시범을 보여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인사말하는 제승당관리사무소장<사진제공=경남도>

국궁 시범이 열린 한산정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바다를 가로지르는 활터로, 이충무공이 한산도 제승당을 삼도수군의 본영으로 삼은 1593년 7월 이후 활쏘기를 연마하고 부하 장수들을 훈련했던 곳이다.

구경호 경남도 제승당관리소장은 “이충무공의 호국 정신을 기리고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이충무공의 애국·애민 정신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제승당관리사무소에서는 제승당 활성화를 위해 제승당 방문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5년 말 준공되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선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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