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창원특례시, 교육특구 실행계획 마련위해 관련기관 한자리에

기사승인 2024.04.18  17:00:02

공유
default_news_ad2

- 창원시, 18일 교육발전특구 실행계획 마련 위한 간담회 개최

-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의과대학 신설로 고급인력 양성 체계 동반 구축 창원형 혁신 인재 양성으로 미래 50년 이끈다.

교육발전특구 연계 특성화고 중심 기술인재 양성 관계자 간담회<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특례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혁신성장을 주도할 방안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와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방안을 마련하고자 교육발전특구 연계 특성화고 중심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관련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창원시-교육청-학교-기업-창원산업진흥원, 경남TP, 경남ICT협회 등 관계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취업으로 연계되는 교육과정 마련 등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경험을 익혀 어려움 없이 취업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학의 한 참석자는 창원이 제조업 도시인 것은 사실이나 다양성과 즐길 거리를 추구하는 청년세대는 문화‧콘텐츠를 갈망하는 성향이 있다며, 관련 일자리 확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교 참석자는 기업과 학교 사이 소통 부재 문제를 제기하며, 학교와 강소기업‧중소‧중견기업의 인사담당자 간 워크숍을 개최해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는 오늘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5월 말,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앞둔 창원형 특구 실행계획에 관계기관의 의견과 사업계획 등을 반영하여,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선도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조성 50주년을 맞는 국가산단이 속한 창원특례시는 국내 최대 기계산업 요람으로 우리나라 제조업·경제발전을 이끌어왔다.

그럼에도 하드웨어 인프라는 우수하나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신산업 재편에 따른 고급 인력양성 등 소프트웨어는 부족하다는 지적 또한 있었다.

이에 시는 과거 50년이 아닌, 앞으로의 미래 50년을 위해 지역 주도의 창원형 혁신 인재 양성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창원형 교육발전특구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대학 주도의 과감한 혁신을 통한 고급인력 육성 △의과대학 신설로 전문서비스 직종 확충 등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창원형 혁신 인재 시스템의 핵심인 ‘지역 거버넌스가 주도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 및 고급인력 양성’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여 미래 50년 혁신성장을 이끌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선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