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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상 안전관리 본격 추진…‘안전한 여름 나기’

기사승인 2024.04.27  11: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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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내수면 물놀이 중심 안전관리에서 포괄적 수상 안전관리로 확대

-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드론 활용 안전점검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

 

사진은 지난해 8월 덕포해수욕장점검 모습<사진제공=경남도>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는 수난사고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이른 더위와 이상고온 현상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그간 여름철 수난관리를 소관 부서별로 관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2024년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계곡·하천, ▲워터파크, ▲수영장, ▲수상레저, ▲낚시터, ▲중점관리저수지 등 총 7개 분야 469개 관리대상을 포괄적으로 관리하여, 여름철 수상인명사고 예방활동을 본격 시행한다.

5월 초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안전관리 이행실태점검, 성수기 특별점검 등 단계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설치, 안전관리요원 배치의 적정성 등을 확인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민회의에 참석한 안전관리요원의 제안에 따라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중점관리지역 등 수심이 깊은 물놀이 지역에는 구명조끼 의무 착용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접근이 어려운 계곡 물놀이 지역에는 드론을 활용하여 안전점검을 하고, 피서객 이용 현황을 파악하여 다음 해 물놀이지역 지정 근거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창원용대미 안전캠페인 모습<사진제공=경남도>

물에 빠진 피서객을 능동적으로 감시하는 물놀이지역 지능형 CCTV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가 설치하는 한편, 시스템의 성능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물놀이 지역 내 익수자 탐지, 위험구역 침범여부 등에 인증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영준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물놀이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상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도민들도 물놀이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현장 안전관리 요원의 통제에 따르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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