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균환, 안천원 군의원 5분 자유발언
조균환의원 |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의회(의장 김수한)는 9월 2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99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조균환 의원의 “지적재조사사업 확대 방안”, 안천원 의원의 “산청군 목욕탕 건립 제안”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 조균환 의원은 산청군은 2012년 양촌지구를 시작으로 66개 지적불부합지구 중 19개 지구 사업을 완료했고, 2023년 신천지구, 2024년 모례지구 외 2개 지구는 추진 중이나 사업 추진율은 35%에 불과해 사업이 끝나는 2030년까지 지적불부합지 해소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산청군 지적재조사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확보를 위한 예산 편성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고, 많은 사업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사업 담당 부서의 인력 보강을 제안했다.
안천원 의원 |
◆ 안천원 의원은 산청군 공중목욕탕은 이용 요금도 저렴하고 시설이 좋은데 반해 개인이 운영하는 목욕탕은 이용 요금이 비싸고 시설이 낡아 목욕탕 이용이 불편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산청읍에 목욕탕이 건립되면 금서면, 오부면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헬스장 등 편의시설을 함께 갖추면 지역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안면에도 공중목욕탕을 건립하면 면민들이 다른 곳으로 목욕 가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