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개 구간, 60명의 주자가 전하는 불꽃의 열기로 축제의 막을 열다
창원특례시는 30일 시청 제2별관 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화봉송 주자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특례시는 30일 시청 제2별관 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화봉송 주자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화봉송의 전반적인 개요부터 안전 유의사항, 성화 점화 방법, 봉송 대열 시연까지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주자들은 성화봉송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봉송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성화봉송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도내 전역을 봉송한다. 창원은 1일차인 10월 7일 도청 입구를 시작으로 ▲ LH입구~창원광장 로터리 ▲ 창원광장 로터리~창원병원 정문(차량이동) ▲ 창원병원정문~교육단지 사거리 ▲ 교육단지사거리~경화역공원(차량이동) ▲ 경화역공원~설산한의원 ▲ 설산한의원~마산해안도로 스타벅스(차량이동) ▲ 마산해안도로 스타벅스~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타이어뱅크까지 이어진다.
주자들은 9개 구간 중 차량이동 구간을 제외한 6개 구간을 직접 달리며 전국체전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성화봉송은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다. 주자들의 노력이 대회의 성공을 이끄는 힘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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