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이은 ‘도시 속 콘텐츠’ 이야기·탐방프로그램 운영 기대
통영시가 운영 중인 '통영, 도시이야기'의 두 번째 주제‘도시 속 공간’이 시민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사진제공=통영시> |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가 운영 중인 '통영, 도시이야기'의 두 번째 주제‘도시 속 공간’이 시민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통영, 도시이야기>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속 사람, 공간, 콘텐츠’세 가지의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통영시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두 번째 강연‘도시 속 공간’은 ‘독일 MIN.ARCHI Architecture Studio의 홍민기 건축사가 진행했다. 건축, 장소, 재생을 주제로 3회차에 걸쳐 진행된 강연은 도시란 무엇인지, 도시와 사람의 관계는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럽의 도시 이론을 바탕으로 도시와 건축의 기본개념에 대해 안내하고, 한국의 상황을 대조하여 살펴본 뒤 도시재생의 사례들을 함께 보며 통영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날 강연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뒤이은 ‘도시 속 콘텐츠’를 주제로 한 강연에도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후 강연은 10월 2일부터‘도시 속 콘텐츠’를 주제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도시 속 콘텐츠’는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의 <12공방>, 삼인행 이동열 대표의 <섬>, 작가 밥장의 <크리에이터> 세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강연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10월 2일부터 17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과(055-650-5881)로 문의하면 된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