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지난 22일 칠북면 소재 탑푸르트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단감 말레이시아·필리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사진제공=함안군> |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은 지난 22일 칠북면 소재 탑푸르트영농조합법인(대표 배종은) 선별장에서 단감 말레이시아·필리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상차된 함안단감은 단감공선회 및 수출농업단지에서 생산·선별한 단감 20톤(2000박스‧10kg)으로 필리핀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총 150톤, 27만불(약 4억 원)을 수출할 계획이다.
군은 수출농업단지 지정된 탑푸르트영농조합법인 소속 단감농가에 2024년 신선농산물 생산단지 글로컬 육성지원사업(사업비 4000만 원)등을 통해 수출농가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함안군 단감 말레이시아·필리핀 수출 선적<사진제공=함안군> |
이날 수출 선적식에 참석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수출에 참여한 농가에 감사하다”며 “신선농산물 수출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으로 함안농산물의 수출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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