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대학 교수 16명 첨단 연구결과 발표
- 10월 7~8일 BNIT R&D센터 대회의실
국립 경상대학교와 미국 미주리대학교는 농업생명공학 분야 7번째 공동 심포지엄을 10월 7~8일 이틀간 경상대학교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경상대학교 식물생명공학연구소 주관으로 개최했다.<사진제공=경상대> |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국립 경상대학교와 미국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는 농업생명공학 분야 7번째 공동 심포지엄(The 7th MU-GNU Joint Symposium on Agrobiotechnology)을 10월 7~8일 이틀간 경상대학교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경상대학교 식물생명공학연구소 주관으로 개최했다.
경상대학교 식물생명공학연구소(소장 홍종찬 생명과학부 교수ㆍ미주리대 겸임교수)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주리대 게리 스테이시(Gary Stacey) 연구소장, 월터 개스만(Walter Gassmann) 생명과학센터장과 경상대 정우식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한 보직교수가 참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미주리대 게리 스테이시 교수(미주리대 조직위원장), 월터 개스만, Megan E. Hall, Minviluz Garcia Stacey, Kevin B. Rice, Abraham J. Koo, Norma A. Castro-Guerrero, David G. Mendoza-Cozatl, 교수와 경상대(조직위원장 홍종찬) 김재연, 김상희, 강양제, 권순경 교수(이상 응용생명과학부), 공일근, 전종록, 나채인 교수(이상 농업생명과학대학), 원광대 박순주 교수 등 모두 16명의 교수가 농업생명공학 첨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경상대학교와 미주리대는 지난 2006년 복수박사학위 협정을 체결하고 첫 해에 협정체결을 기념해 양교 간 식물생명공학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2년마다 교차로 행사를 주최해 왔다.
이를 토대로 2012년 8월 첫 복수박사학위 취득자로 손건희 박사를 배출하는 등 양교 간 대학원생 및 연구 교류를 활성화해 왔고, BK21 사업단(단장 공일근)과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시스템합성농생명공학사업단’(단장 이상열) 수행 등에 지속해서 협력해 왔다.
경상대학교와 미주리대는 앞으로 자연과학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그리고 공과대학과도 다양한 연구교류 및 학생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심포지엄은 5년 만에 경상대학교 학사학위와 미주리대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석사 연계과정(글로벌 학위 프로그램)과 복수박사학위제의 시행 등으로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는 경상대학교 식물생명공학 분야의 글로벌 교육-연구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