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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기억채움마을’ 낙영·신덕마을 2개소 지정

기사승인 2020.07.13  12: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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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내 기억지킴이 위촉으로 치매 친화적 공동체 구성 등 안전망 구축

지난 9일 창녕읍 소재 낙영마을 경로당에서 웃음치료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1호 마을 지정에 이어 올해는 2・3호로 창녕읍 낙영마을, 길곡면 신덕마을을 기억채움마을로 지정했고, 지난 3일 해당마을에 주민설명회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기억채움마을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치매 마을어르신들을 돌보기 위해 낙영・신덕마을 이장, 노인회 총무, 노모당 회장, 마을 지도자 등 10명을 기억지킴이로 위촉했고 어르신들의 기억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다짐’도 받았다.

지정된 2개 기억채움마을에는 ▲만60세 이상 마을주민 전수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등대지기・치매파트너・치매극복 선도단체 양성을 통한 치매안전망 구성 ▲건강 관련 교육 ▲안전 환경조성 ▲치매환자 실종예방 등 전문 인력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12월말까지 제공된다.

이성옥 센터장은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억채움마을을 점차 확대 운영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하며, “군민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창녕군 치매안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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