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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삼랑진읍, 집중호우로 쓰레기 산으로 변한 ‘낙동강 생태하천’ 환경정비 총력

기사승인 2020.08.12  1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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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읍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외 11개 단체 150여명과 함께 12일 집중호우로 유입된 대규모 부유쓰레기로 수 백여 톤의 쓰레기 산으로 변한 낙동강 생태하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 삼랑진읍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외 11개 단체 150여명과 함께 12일 집중호우로 유입된 대규모 부유쓰레기로 수 백여 톤의 쓰레기 산으로 변한 낙동강 생태하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적십자회, 자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삼랑진 라이온스클럽, 청년회, 생활개선회, 남․녀 의용소방대, 파크골프회 등 삼랑진읍 12개 지역단체 150여명은 낙동강 생태하천변에 스티로폼과 페트병 등 수초와 잡목들로 뒤덮인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흥호)은 “이번 호우로 엄청난 부유쓰레기가 밀려왔다”며 “조기에 청소해 시민에게 쾌적한 강변을 제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깨끗한 삼랑진읍을 만들기 위해 삼랑진읍 지역단체에서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는 의용소방대원(대장 정해복)과 지난 8일 19시 삼랑진교의 홍수경보(7m) 발효 및 급격한 수위(최고 8.5m) 상승으로 평소 개방되어 있던 하부마을 삼랑진제방의 수문(넘을 목)을 10여년 만에 통제, 침목을 설치해, 상부·하부마을 주민의 침수에 대한 두려움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집중호우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설물관리 및 환경정비에 총력을 다했다.

김외호 삼랑진읍장은 ”앞으로도 삼랑진읍에서는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내 하천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쾌적한 주변환경과 수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지역의 많은 단체에서 내일처럼 앞장서서 봉사해주신데 대해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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