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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준수사항 교육

기사승인 2020.08.12  14: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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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면 200여 밤 재배 농가 280ha 친환경 인증 추진

거창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준수사항 교육 모습<사진제공=거창군>

(거창=경남뉴스투데이) 거창군은 지난 11일 신원면사무소에서 친환경 인증을 추진 중인 신원면 밤 재배농가 200 농가 중 교육 미수료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및 준수사항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신원면 밤 재배농가단체인 율림회(회장 박종주)에서는 지속가능한 생태순환농업발전과 농업환경보전을 목표로 올해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을 준수해 내년 280ha에 대해 무농약 인증을 추진, 친환경 밤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는 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합성농약, 화학비료 등 화학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경우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을 3년간 지급한다. (ha당 논(벼) 500천원, 과수 1200천원, 채소·특작·기타 1100원)

거창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7차에 거쳐 54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의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해 인증비용은 물론 교육 및 영농기반 지원 등 친환경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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