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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4일 '코로나19' 확진 2명 추가 등 브리핑 가져

기사승인 2020.09.14  13: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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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코로나19 확진 2명 추가···총 269명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14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관련 등에 대한 브리핑 모습<사진제공=경남도>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는 14일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어 경남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26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다음은 14일 경남도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등의 브리핑 내용문 전문

경상남도 대변인 김명섭입니다.

9월 14일(월) 경상남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일) 17시 대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2명 모두 함양군 지역감염 관련입니다.

* 확진일 기준, 14일(월) 확진자

* 9월 확진자(32명) 중 지역감염자 총 24명

- 11일(금) 2명, 12일(토) 2명, 13일(일) 1명, 14일(월) 2명

지난 11일(금) 함양군 택시기사인 경남 264번의 첫 확진 이후, 택시기사 동료인 265번, 이들의 접촉자인 267번, 268번까지 총 4명이 확진되었고, 오늘 2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경남 271, 272번 신규 확진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남 271번 확진자는 경남 267번의 접촉자입니다.

경남 267번이 운영하는 식당의 직원입니다.

지난 12일(토) 검사를 받았고, 오늘 새벽 양성으로 판정되어 마산의료원에 입원했습니다.

당초 1차 검사에서 미결정이 나와, 재검이 진행됐고 최종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경남 271번은 9월 7일(월)에 첫 증상이 있었습니다.

5일(토) 이후 함양군 내 식당, 지인의 가게와 집을 방문했습니다.

이동 시에 택시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는 지인과 식당 접촉자 등 10명이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남 272번 확진자도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경남 267번, 경남 271번과 함께 9월 9일(수) 저녁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9월 7일(월), 9일(수), 11일(금)에 식당과 지인의 집 등에서도 271번과 접촉이 있었습니다.

지난 12일(토) 검사를 받았고, 오늘 새벽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현재 증상은 없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경남 272번의 접촉자는 모두 10명입니다.

같은 근무지 직원 6명과 업무상 접촉이 있었던 사람 4명입니다.

추가 접촉자는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함양군 확진자 6명의 감염경로와 서로 간 감염 선후관계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GPS 데이터 등을 확보한 후에 심층역학조사 등을 더욱더 철저히 할 계획입니다.

14일(월) 오전 10시 현재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7명이고, 232명이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경상남도 누적 확진자는 총 269명입니다.

함양군 검사 진행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14일) 오전 8시 현재, 총 669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중 양성은 5명(265, 267, 268, 271, 272)이고, 음성이 300명, 나머지 364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669명 중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171명이고, 동선노출자는 498명입니다.

우리 도 방역당국은 신속한 역학조사 진행을 돕기 위해 함양군에 역학조사관을 포함한 지원인력 6명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함양군 진단검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방문자 검사 진행상황입니다.

어제(13일) 경남 270번 확진자 발생 이후 우리 도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을 통한 감염이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재난문자를 통해 신촌세브란스병원 방문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방문자로 검사를 받은 사람은 15명입니다.

이 중 기존 확진자인 경남 270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음성이 11명,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이 3명입니다.

경남 270번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모두 타 시도 거주자로 해당 시도로 이관했습니다.

주말 종교집회 점검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도는 지난 주말 시군과 함께 도내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와 원불교의 종교시설 2974개소에 대해 종교집회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종교시설은 없었습니다.

방역에 협조해주신 종교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코로나19에는 안전한 지역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지역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함양군에서도 어느 순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문판매 설명회, 소규모 모임, 식당, 병원, 택시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감염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스크 쓰기, 손 자주 씻기, 2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최근, 가족이나 친한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한 감염사례도 많습니다.

올해 추석만큼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해서라도 고향 방문이나 지역 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 자체가 감염전파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필요하지 않은 외출이나 모임, 여행은 당분간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고 음식점·카페 이용을 하실 때에는 방문보다는 포장이나 배달을 활용해 주십시오.

운동은 가급적 실내체육시설보다는 집이나 야외에서 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동안 어렵게 지켜왔던 도민들의 방역노력이 더 확실한 성과로 이어져서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금 더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조영래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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