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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치매안심센터,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20.09.18  16: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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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감나무를 보면 어떤 기억이 떠오르시나요?”

인지재활 워크북

(합천=경남뉴스투데이)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치매 어르신 및 60세 이상 일반 주민을 위해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했다.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는 코로나19 기간 중에 치매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인지활동 서비스이다. 이번 회기에는 프로그램 대상자 230여 명에게 추억 색칠하기 워크북 또는 보태니컬 컬러링북을 제공해 회상 일기를 쓰며 옛 추억에 잠기고, 컬러링북을 색칠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 코로나19는 물론 치매도 극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서비스는 총 3회기에 걸쳐 △인지톡톡 워크북 △클레이로 만드는 동물농장 △회상일기 쓰기 △나들이 사진 감상(졸업생)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에 좋은 가을 시금치 심기 △치매에 좋은 견과류 시식해보기 등 치매 예방 먹거리도 제공한다. 실제로 견과류에 들어있는 레시틴과 칼슘은 손상된 뇌세포 회복을 돕고 뇌신경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며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뇌 속 활성산소 공격으로부터 신경세포를 보호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동회 합천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 불안이 가중되는 요즈음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도 찾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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