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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9일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현황과 조치사항 등 브리핑 가져

기사승인 2020.09.19  1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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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가 19일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현황과 조치사항 등에 대한 214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19일 진주시가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현황과 조치사항 등에 대해 가진 214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9월 19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 시 추진사항에 대한 214차 브리핑입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명 중 완치자는 15명이며 1명은 입원 중입니다. 자가격리자는 69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0,04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19,98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3명은 검사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507명이 응하여 1,50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7명은 검사 중입니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092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08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은 검사 중입니다.

주말 종교 활동 시 집합제한 명령에 따른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제한 명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종교 활동을 하실 때에는 다음과 같은 집합제한(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조치를 잘 지켜 주십시오.

모든 종교시설에서는 법회·미사 등의 정규 예배 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은 모일 수 없으며 정규 예배 외 소모임이나 음식 제공은 금지 됩니다.

전자출입명부 설치·이용,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고 큰 소리로 노래하기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는 자제하여 주십시오.

우리 시에서는 종교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지역 이동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여름휴가 동안 지역 간 이동이 늘어남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도 증가했던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방역당국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지역 간 이동을 줄이기 위하여 직접적인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통화로 안부를 전하는 등 비대면 명절 보내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제주도 등 관광지로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간신히 억제 상태에 있는 코로나19 감염 발생이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라 다시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 크게 우려됩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하여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지역 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고 가급적이면 집에서 머무르며 휴식과 재충전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가피하게 이동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에는 방문 시간 최소화와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주십시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사람 간의 접촉을 줄여야 합니다.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사람 간의 접촉을 줄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에서 비대면 명절 보내기를 요청하는 것도 다수의 접촉을 통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 들 때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소중한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위해서 직접 만나기보다는 자주 통화하며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운 명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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