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 번개전기공사, 희망의 빛 선물

덕계동 번개전기<사진제공=양산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시 덕계동 사랑나눔가게 번개전기공사가 지난 22일 복지대상자 가정에 전기 안전점검 및 노후 전등 교체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

번개전기는 덕계동 제3호 사랑나눔가게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지난해부터 수시로 전기 점검과 전등을 교체해주고 있으며, 올해는 점검 대상 가정에 일회용 마스크도 한 박스 전달했다.

덕계마을 복지대상자는 “방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텔레비전 불빛에 의존해 어둡게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환한 LED등으로 교체해주어 이제는 밤에도 마음 놓고 밝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번개전기와 덕계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창주 번개전기 대표는 “이렇게나마 도울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며, 교체해드리는 전등으로 집안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도 빛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근수 덕계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밝은 빛을 선물해주는 번개전기 이창주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