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 |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운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20년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15일까지 4주 간 진행되며 관내 모든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명부 작성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군은 경남도, 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에서는 관내 주요 전세버스 출발지 및 도착지에서 타이어, 브레이크 등 차량 정비상태,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을 점검해 행락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세버스 운행이 많아지면서 사고의 위험이 커지는 만큼 차량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해 관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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