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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국내 연구진 배양육 시대를 앞당긴다

기사승인 2021.11.29  1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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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배양육연구회 최신 연구결과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

한국배양육연구회 주선태 회장 연구팀.<사진제공=경상국립대>

(진주=경남뉴스투데이) 한국배양육연구회(회장 경상국립대 주선태 교수)와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BK21 사업단은 29~30일 ‘배양육 최신 연구결과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배양육연구회의 2021년 IPET 배양육 연구과제 연구결과 발표를 겸하여 마련된 이번 국제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배양육 연구를 이끄는 중국 난징농업대학 Shijie Ding 교수가 ‘중국의 배양육 최신 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우리나라 배양육 시대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와 돼지 근육줄기세포로 만든 배양육의 맛 특성(경상국립대 주선태 교수), 송아지혈청 대체 배양액 개발(중앙대 허선진 교수), 배양근육 근섬유의 형태학적 특성(서울대 김갑돈 교수), 배양온도에 따른 배양근육세포의 형태학적 및 유전학적 특성(충북대 최정석 교수), 3차원 세포배양 방법과 응용(성균관대 방석호 교수)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배양육 생산 공정.<사진제공=경상국립대>

업계를 대표해서는 배양육 스타트업 ‘씨위드’가 해조류를 활용한 배양육 생산 및 산업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배양육 국제 세미나는 전 세계 폭넓은 독자들의 참여를 위해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제당 수백 회 이상 시청 횟수를 기록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배양육 개발이 어디쯤 와 있으며, 언제쯤 구체적인 산업화가 가능할지를 가늠할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배양육연구회는 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배양육을 과학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신성장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동시에 기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축산학 전공 교수진들을 주축으로 구성되어 한국 배양육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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