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뱀의 해’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
함안군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 <사진제공=함안군> |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 함안군청 광장에서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乙巳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오는 4일까지 이어지는 제주항공 참사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올해는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소 진행했다.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 기원제와 새해를 맞이하는 북울림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의 신년사와 이만호 군의회의장의 축사로 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을사년 첫해가 떠오르자 군민을 비롯한 해맞이객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소망을 빌고, 따뜻한 떡국을 시식하며 새해 아침을 맞이했다.
함안군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 <사진제공=함안군> |
해맞이 행사 후에는 충의공원에서 충의탑 참배 행사를 열어 새해 첫날의 의미를 더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신년사에서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뜻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새해에는 함안군이 매력적인 세계유산도시로 재탄생함과 동시에 미래에도 살고 싶은 함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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