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이후 6,816명 추가 확진..창원시 누적확진자 260,943명
창원시청 |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31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창원시가 31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 코로나19 발생 현황
우리 시는 어제 6,81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금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60,943명이며, 완치 206,959명, 치료 중 53,788명, 사망 19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6,816명의 거주지별 현황은 우리 시 거주자 6,571명, 김해(76명), 부산(35명), 함안(53명), 기타(81명) 등 타 지역 거주자 245명이며, 연령군별 현황은 18세 이하 1,578명(23.1%), 19~59세 3,680명(54.0%), 60세 이상 1,558명(22.9%)입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전체 인구의 85.8%가 1차 접종을, 84.9%가 2차 접종을, 61.1%가 3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12~17세 청소년의 61.7%가 2차 접종을, 18세 이상 성인의 71.1%, 60세 이상 고령자의 86.6%가 3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 만 5~11세 소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오늘부터 만 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 2010년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아동~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아동
5~11세 소아 중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진행 위험이 높으므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5-11세 중 접종을 적극 권고하는 고위험군 범위>
▪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질환, 신경-근육질환 ▪당뇨, 비만,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소아 ▪이외에도, 상기 기준에 준하는 고위험군 5-11세 소아로서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의사소견에 따라 접종 권고 |
일반 소아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접종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고위험군 아동과 달리 감염된 이력이 있거나, 1차 접종 후에 감염이 된 경우 이후 접종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거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또는 창원시 예방접종 콜센터 전화 예약을 통해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소아 접종 시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 필수 동반하여 접종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해외입국자 이동 지침 변경 및 마산역 수송지원 종료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화 됨에 따라 해외입국자 관리 체계가 개편되면서 작년 12월부터 중단되었던 국·내외 예방접종완료 해외입국자 격리면제가 3월 21일부터 재시행 되었습니다.
이어 예방접종 미완료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해외입국자 방역교통망* 이용 의무가 내일부터 중단되어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는 방역교통망이 아닌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 방역교통망 : 승용차(자차), 방역버스, 방역택시, 방역열차(KTX 전용칸)
이에 방역교통망 이용 의무가 있는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마산역 해외입국자 수송 지원 업무가 4월 1일부터 종료됩니다.
예방접종 미완료 해외입국자는 방역교통망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자가격리 의무가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격리 장소로 이동 시 보건용 마스크(KF80․KF94) 착용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금지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말씀
코로나 19 대규모 유행이 지속되면서 3월 4주간 주간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매우 높음”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발생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중환자 병상 등 의료대응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높은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변이는 방역·의료 대응 부담을 늘려 사회적 피해 규모를 증가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유행 억제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