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고립 노인과 영유아 구조도 안전하게!!
- 차량 잠금장치개방 관련, 생활안전 출동 수요 연평균 102회 발생
- 차량 내 구조대상자의 안전을 위한 비파괴 방식 문 개방 실습교육 실시
훈련모습<사진제공=경남도> |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28일 오전 · 오후 두차례로 나눠 119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차량 잠금장치개방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119 통계(2019~2021)에 따르면 차량 잠금장치개방 수요는 승용차를 비롯하여 연평균 102건을 출동이다.
도 소방본부는 이러한 수요에 대비하여 18개 소방서 36명의 119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진주시에 소재한 폐차장에서 승용차, suv, 승합차, 화물차, 스쿨버스, 스포츠카 등 6종에 대한 잠금장치개방 교육과 실습을 실시하였다.
특히 비파괴 방식의 전문 차량 문 개방 교육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차량 내 고립된 노인 및 영유아 등을 2차 피해 없이 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가한 김용준 119생활안전대원(진주소방서 / 소방사)은 “실제차량을 이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특히 구조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논의하는 과정이 소중했다”고 말했다.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적응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맡은 바 임무 수행을 철저히 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성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