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일환
산청여성단체협의회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교육<사진제공=산청군> |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경력단절 여성의 전문성 강화와 여성단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산청군가족문화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씩 진행된다.
수납전문가의 역할과 수납의 기본 원칙을 비롯해 거실·신발장 정리, 주방정리, 침구장·옷장 정리, 냉장고 정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이수하면 정리수납전문가 2급 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숙점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은 정리와 수납의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한 교육이다.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 이수 후에는 정리수납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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