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초까지 현장 중심 교육 운영
- 대면 강의로 교육생 참여도 높여
산청군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 교육 <사진제공=산청군> |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은 중반으로 접어든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 교육이 교육생의 참여도가 크게 높아지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 과정은 지난 5월17일부터 오는 11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되고 있다.
100시간 과정으로 구성된 교육은 딸기생산에 과학영농을 접목해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한편 딸기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갖지 못했던 현장 중심의 대면 강의를 진행해 교육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교육과목은 국내외 딸기 품종 현황과 딸기 육묘 매뉴얼, 시설딸기 재배기술, 딸기 체험농장과 부가가치, 딸기 홍보와 브랜딩 등 딸기 재배기술교육은 물론 6차 산업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에는 우수 딸기 농장 현장견학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산엔청농업인대학은 체계적인 농업 이론교육과 과학영농 접목, 현장견학을 통해 산청딸기의 특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사업”이라며 “우리 농업인 스스로가 딸기전문농업경영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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