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부터 50세 연령층, 기저질환자 대상으로 4차 접종 확대
지난 14일 구인모 군수 거창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모습<사진제공=거창군> |
(거창=경남뉴스투데이) 거창군은 오는 18일부터 50세 연령층과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18세 이상 성인과 감염취약시설(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한다.
기존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및 정신건강증신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으로 제한되었던 4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50대 연령층은 출생연도 기준으로 1963년 이후 출생자부터 1972년 이전 출생자까지 해당된다.
4차 접종은 8월 1일 본격 개시에 앞서 7월 18일부터 거창군보건소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고 요일제에 해당하는 위탁의료기관에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예비명단을 활용하여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하고 접종을 원하는 경우는 18일부터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전화예약(1339 또는 거창군보건소(055-940-8305)를 통해서 하면 된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나 국외 출국,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을 경우 3차 접종 완료 3개월(90일) 이후에도 가능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더라도 접종을 권고하고 추가 접종 시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면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백신 효과와 자연 면역의 감소, 신종 변이의 우세종화 우려 등으로 재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중증·사망 예방 및 합병증의 위험요인 감소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많은 군민들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인모 군수는 지난 14일 거창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4차 백신을 접종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신뢰도를 제고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055-940-8305)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