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회<사진제공=의령군> |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은 15일 제5기(2023년~2026년)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의령군청에서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보장 영역에서 군민의 복지욕구와 자원, 지방정부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함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의령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적 약자 소득보전, 미래인재 육성과 사회적 일자리 확대, 공공의료 복지 네트워크 구축, 지역맞춤형 복지인프라 확충으로 지자체의 사회보장 사업전략체계를 설정하고 44개 세부 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민선8기 공약, 복지인프라 확충, 계층별 돌봄 사업 등이 고르게 반영돼 있어, 오는 2023년부터 4년간 연차별로 시행되면서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화 부군수(의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 동안 주민들의 복지·보건의료·고용·주거·교육·문화 등을 책임질 중요한 계획”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령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빈틈없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군은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에 실시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조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전문 연구용역을 수행해 계획의 체계성을 확보하고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