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니어클럽·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우수상’, 진주시‘특별상’수상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할머니 이야기 보따리 활동’<사진제공=진주시> |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지난 26일 개최된 2022 노인일자리 주간 온라인 기념식에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추진성과를 인정받아 지자체 부문 특별상과 수행기관 2개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의 사업운영과 추진성과에 대해 실시됐다.
진주시는 다양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자체 부문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진주시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진주시니어클럽과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진주시니어클럽은 지난해 복지시설 도우미, 아동·청소년 보호, 등산로 안전지킴이 등 공익활동형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도 20개 사업단, 1,421명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지난해 참인력사업단을 운영하여 399명 어르신의 취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도 9개 사업단, 956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형,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한 사업수익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등 52개 사업에 5469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