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련관 종사자와 이용 청소년 화재 대응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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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소년수련관, 상반기 합동 소방훈련 시행<사진제공=거창군> |
(거창=경남뉴스투데이)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소방시설 사용 등 실질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거창소방서와 합동으로 2023년 상반기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군 인구교육과 직원 등 청소년수련관 상시근무자와 방과후아카데미 및 수련관 이용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수련관 화재 발생 상황에서 화재 신고, 화재 상황 전파, 인명대피 훈련,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 등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고,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 교육도 함께 시행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해 화재 상황에서의 대피, 소화전과 소화기 사용,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하며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와 구조가 최우선이다”라며 “이번 훈련이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과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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