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경남도, 산사태 취약지역 합동 점검<사진제공=의령군> |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은 경남도 산림휴양과와 합동으로 지난 17일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하종덕 의령군 부군수가 함께했다.
이날 특별 점검은 산사태 취약 지구인 가례면 개승리 산61번지 일원과 자굴산 휴양림 일대를 찾아 위험 요인, 침식 또는 붕괴 발생 여부, 대피장소 등 현장 확인을 시행했다.
의령군은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읍면 산사태 담당자를 편성하여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인 121개소를 집중점검하고 있다. 또 주민연락처 및 대피체계를 현행화하여 산사태 발생 때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산사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을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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