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뚫고 군민 안전과 피해 예방 직접 챙겨
지난 7일 성낙인 창녕군수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성낙인 창녕군수는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7일 폭염·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저수지, 축산농가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성 군수는 관내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폭염․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창녕읍 명덕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지 사전 수위조절, 배수로 및 비탈면 점검, 수변 산책로·체육시설 점검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오리정 사거리에 설치된 그늘막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
이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방면 양계농가를 방문 점검하고 양계사 내 △안개분무시설․냉각판 설치 △전기시설 안전점검 △배수로 사전정비 △축대․지붕 보수 등 철저한 가축 관리와 시설 점검을 당부하며 축산농가 집중 지원에 적극 나섰다.
성낙인 군수는 “무엇보다도 군민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폭염 취약시간(오후 2시~5시)에 외출을 자제하고, 태풍상황과 기상예보를 주시하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현장 중심 예찰활동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집중관리하여 군민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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