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조 전경<사진제공=김해시> |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음폐수바이오가스에너지화시설은 지난 1일 '공정위험성평가'를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공정위험성평가는 공정안전관리제도(PSM, Process Safety Management)의 12대 세부 실천 과제 중 하나로써 공정에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위험과 운전분석기법(HAZOP, Hazard and Operability)'으로 평가하고, 허용범위를 초과한 위험성은 개선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공정위험성평가 실시를 통해 바이오(메탄)가스를 제조·사용하는 시설과 유해화학약품(황산, 가성소다)을 취급하는 시설에 화재, 폭발, 유출 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성을 발굴하였고, 9월까지 시설물 개선(산발효조 순환펌프 압력계 설치 외 7건)을 마무리하여 공정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폐수바이오가스에너지화시설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공정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사업장 내 잠재된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그 결과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공정사고 발생을 예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