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회용품 사용 심각성 알리며 장바구니 200개 나눔 활동 진행
합천군가족사랑봉사단, 왕후시장 일대 환경보호 캠페인<사진제공=합천군> |
(합천=경남뉴스투데이) 합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왕후시장에서 가족사랑봉사단 11가족 22명이 모여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회용품 소비가 평소보다 늘어나는 시기에 왕후시장 이용객들에게 장바구니 200개를 나눠드리며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늘 장바구니를 받아 가신 분들 모두 좋아하시며 장바구니 사용을 약속해주셔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 많은 군민분들께서 장바구니 이용이 생활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사랑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지역공동체 활동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은 합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hc.familyne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가능하다. 또한 궁금한 사항은 ☎055)930-4732~5로 문의가능하며,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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