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악·바이올린·첼로·신디 등 4개 분야 악기전공자 오는 11일까지
하동군청 |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군은 군민에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할 하동예술단 단원을 지난달 공개 모집해 많은 연주자가 지원한 데 이어 오는 11일까지 타악·바이올린·첼로·신디 등 4분야의 단원 모집을 재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별천지 하동’을 만들기 위해 가야금·피리·타악, 바이올린·첼로·플루트·신디 분야의 국악·서양음악 악기전공자를 모집했다.
1차 모집 분야 및 인원은 가야금·피리·타악 등 국악 분야 3명, 바이올린·첼로·플루트·신디사이저 등 서양음악 분야 4명 등 7명이었으며, 군민을 비롯한 타지역의 실력있는 악기전공자의 많은 관심으로 가야금, 피리, 플루트 분야의 응시가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1차 모집 분야의 서류전형 합격자는 2차 모집 서류전형 합격자와 함께 오는 17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하동예술단 단원 채용을 위한 실기 및 면접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 모집 시 모집인원 대비 인원이 미달했던 분야인 타악(드럼 연주 가능자) 1명, 바이올린 1명, 첼로 1명, 신디사이저 1명 등 총 4명이다.
응시 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해당 분야의 전공학위 소지자로 전문지식이 있는 자이다. 특히 하동군민의 경우 우대해 지역예술가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응모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방문 또는 우편(경남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개 전형은 1차 서류 접수, 2차 실기와 면접으로 이뤄지며 악기 연주 실기점수와 악단 운영 관련 질의응답을 통한 면접점수의 총 평가점수 고득점자가 최종합격자로 선정된다.
그 외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p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성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