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화재 대비 야영장·농어촌민박 합동 안전점검<사진제공=고성군> |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행락철을 맞이하여 사고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방문을 위하여 지난 10월 24일부터 야영장 및 농어촌민박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16일까지 계속되며 경상남도, 고성군 및 고성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과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8일 고성군은 고성소방서와 협력하여 가을철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농어촌민박 중 일정규모 이상 4개소를 선정하여 소방, 전기, 가스, 건축 구조 등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군은 11월 9일 경상남도 및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관내 야영장 2개소의 표본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가을·겨울철을 맞아 화재의 사전예방을 위한 피해확산 방지 및 신속대응에 필수적인 소화기,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누전차단기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외에도 관련 법령의 시설기준에 따라 신고확인증, 요금표 게시, 시설물 관리, 위생 등을 점검한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가을철을 맞이하여 야영장, 농어촌민박에 가족단위 이용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특히 취사 및 전기제품 사용 시 화재 예방에 이용객과 업주분들의 많은 주의를 부탁드린다”라며 “고성군에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도록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