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여성회관, 사랑의 나눔봉사<사진제공=사천시> |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사천시 여성회관은 15일 갑자기 불어닥친 겨울한파로 고생하는 재가복지세대와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밑반찬과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여성회관 하반기 프로그램 가정요리(A), 떡제조기능사과정 35명의 수강생은 정성스럽게 만든 해물잡채와 버섯들깨탕 그리고 딸기설기떡을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재가복지 20세대와 관내 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아동 20명에게 전달했다.
허애자 떡제조기능사 박점선 강사는 “연말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따듯한 국과 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동참했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제공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여성회관은 올해 자격증취득, 기술·창업, 어학 등 총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7월, 12월에는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 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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