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웅천도요지전시관
창원시청 |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특례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9~12일 창원시 진해구 웅천도요지전시관 일원에서 ‘설맞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크게 ‘전통놀이 체험’과 ‘문화유산 나누미’가 있다. 우선 '전통놀이 체험'은 9~12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전시관에서 제공하는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문화유산 나누미’는 전시관에서 발간한 자료집 등을 나눔 및 공유하는 행사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웅천도요지전시관은 경상남도 기념물 ‘창원 웅천도요지’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건립한 곳으로 2011년 개관했다. 보배산 기슭의 자연환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전시관에서 웅천지역의 도자기 등을 감상하고 가마터에서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은 9~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10일 설날은 휴관이다. 이영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우리나라 대표 명절 설날을 맞아 웅천도요지전시관을 찾는 가족과 방문객들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문화행사를 통해 정을 나누는 훈훈한 설날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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