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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영국·스페인 미래형 우수 모델 학교에서 배운다

기사승인 2024.04.25  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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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모델 발굴, 발전적 방향 모색

경상남도교육청 연수단이 영국 런던 월링턴에 있는 핵브리지 초등학교(Hackbridge Primary School)를 방문한 모습<사진제공=경남도교육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영국, 스페인의 우수 학교․기관 등에서 연수를 진행하여 경남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경남교육청 연수단은 박성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경남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교육청 관계자 15명, 박동철 도의회 교육위원이 함께한다.

연수단은 영국, 스페인 2개국 학교의 미래교육과 교수 학습 공간, 교육 활동 운영 등을 살펴본다. 이어 교육 시설, 학교 공간을 고찰해 경남형 미래학교 공간 사업에 적합한 모델을 발굴한다.

먼저 23일에는 영국 미래학교 프로젝트에 참여한 피터 배럿(Peter Barrett)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케임브리지 킹스칼리지 대학가 및 초등학교(Trumpington Park Primary School)의 건축물을 견학했다.

24일은 영국 런던 월링턴에 있는 핵브리지 초등학교(Hackbridge Primary School)와 서턴 카운슬 교육청(Sutton Council)을 방문해 영국의 교육 방향과 학교 기반 시설에 대한 동향을 분석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연수단이 Trumpington Park Primary School 내부를 둘러보는 모습<사진제공=경남도교육청>

윌링턴 초등학교는 에너지 자립을 지향하는 학교로, 태양열뿐만 아니라 지열을 활용하는 시설을 구축하여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있고, 내외부 건축자재로 목조를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5일은 해리스 아카데미(Harris Academy School), 홀리 트리니트 초등학교(Holy Trinity CE Primary Shool), 아키타입(Architype) 건축설계 회사를 견학해 새로운 학교 공간을 위한 설계 단계부터 건축가와 협업한 사례를 듣고 학습과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등을 살펴본다.

26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콜레히오 몽세라 초등학교(Colegio Montserrat School)와 바르셀로나 국제종합학교(Agora Barcelona International School)를 방문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29일은 도서관 복합 시설을 견학해 시민들에게 정보·문화·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사례를 듣고 독서와 학습에 최적화된 공간을 살펴본다.

이 밖에도 연수단은 방문국 기관의 교육 활동을 검토하고 학교 건축 철학과 디자인, 학교 공간 재구조화 방향,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학교 시설 운영 방안 등을 탐색한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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