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위해 온 마을이 참여
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월부터 ‘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은영)는 상봉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식)에서 지난 3월부터 진주미래교육지구 지역형 마을배움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는 엄마들의 자발적 모임을 시작으로 2022년 진주교육지원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는 상봉동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에서도 아이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역사, 자연, 문화를 배우고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마을에서 나는 식재료로 직접 요리를 하여 식사까지 하는 ‘요리조리놀이터’와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우리 마을에서 세계를 배운다’2개의 프로그램을 매월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우리마을에서 세계를 배운다’ 프로그램으로 비봉산 숲체험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명산인 비봉산을 탐방하여 산림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식 주민자치회장은 “마을배움터를 통해 아이들이 살아가는 마을과 세계에 대해 배우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상봉동을 만들어 주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아이들의 복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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