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과 함께하는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
사단법인 열린의사회가 28일 산내면다목적센터에서 산내면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
(밀양=경남뉴스투데이)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는 28일 산내면다목적센터에서 산내면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는 KB증권과 (사)열린의사회에서 의료시설이 낙후된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에 산내면이 선정돼 실시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32명이 참여해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피부과, 한의학과, 치과 등을 진료했으며 평소 의료시설 방문이 어려웠던 70대 이상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조영훈 산내면장은“몸이 아프셔도 제때 진료를 받는 게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보면 늘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봉사를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이번을 계기로 매년 의료봉사를 와주시면 지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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