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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 마실’놀이한마당 개최

기사승인 2024.04.29  17: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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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가그가, 어르신을 위한 여가생활이 그 곳에 있다

(단체 윷놀이 진행 장면<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은 지난 25일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에서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사업인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 마실’ 놀이한마당을 진행했다.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 운영 사업은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예산 지원으로 운영하는 어르신 전용 놀이터 사업이며, ‘여가그가’는 ‘여기가 그 곳입니까’의 경상도 사투리인 동시에 ‘여가생활이 그 곳에 있다.’는 의미로 자투리 야외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어르신 여가공간으로, 2022년 10월 개소했다.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는 상시 운영 중이며, 매주 목요일 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실 놀이한마당은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여하여 건강박수 및 체조, 단체협동놀이, 윷놀이, 파크골프, 투호, 족욕 등 여러 가지 놀이들로 진행됐다.

1차 놀이 활동으로 건강박수 및 체조 활동과 단체 협동놀이(죽방울 놀이, 소쿠리 탁구공 옮기기, 파라슈트 제기놀이 등)를 진행하고, 2차 놀이 활동으로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잔디밭을 활용하여 1, 2, 3번 홀을 설치하고 지역주민 순서대로 공을 쳐서 홀인 또는 가까이 붙이는 파크골프 대회와 4인 1조 대형윷놀이를 진행했다. 각 놀이 활동 후 소정의 선물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마무리했다.

참여 지역주민은 “평소에 지나가면서 봤던 동네 이웃주민들과 팀을 이뤄 놀이를 하고 함께 웃으며 즐기니 살맛나는 동네가 된 거 같다. 화려한 행사도 좋지만 우리가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행사를 종종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을 운영 중인 도남사회복지관 배은영 관장은 “마을은 모든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소통하는 곳이다. 마을 속에서 일상의 이야기가 있고, 이번 행사와 같이 작은 나눔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영시 이쌍화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께서 계속해서 편안한 여가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도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평생 살고 싶은 약속의 땅, 고령친화도시 통영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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