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정심회가 지난 3일 쌍책면 쌍책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들을 위한 생일 축하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합천군> |
(합천=경남뉴스투데이) 합천군 정심회(회장 정순옥)은 지난 3일 쌍책면 쌍책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들을 위한 생일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각 단위단체별로 추진하는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정심회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5월 3일 쌍책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정심회 회원들은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를 찾은 아동들을 맞이하여 준비해온 생일 케이크와 과일 등 간식과 지구본, 포켓몬 카드 등 모든 아동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합천군 정심회가 쌍책면 쌍책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을 위한 생일 축하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합천군> |
정순옥 정심회장은 “매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할 때마다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힘이 솟는다”며 “아이들이 생일 뿐 아니라 매일매일 오늘처럼 밝게 웃을 수 있는 합천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정심회원들도 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위 단체에서는 매년 특성화사업으로 농촌일손돕기 지원, 홀몸어르신․중증장애인․참전유공자 밑반찬 지원, 발달장애인․다문화가정․원폭피해자․한부모가정 자녀․돌봄취약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저소득층 전통장류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하며 이웃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