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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수협과 용현면에서 어업인 의료봉사활동 펼쳐

기사승인 2024.05.07  0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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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면 의료봉사<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과 삼천포수협(조합장 정도근)은 지난 3일 사천시 용현면 금문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2010년 수협중앙회와 의료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지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삼천포서울병원 한창섭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10여 명, 삼천포수협 정도근 조합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느라 진료를 보는 데 힘든 어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골밀도검사 및 영양제 투여, 근육통. 요통. 신경통 등에 효과적인 고주파치료 등을 제공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올해 삼천포를 시작으로 사천, 남해, 고성, 하동까지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삼천포서울병원 한창섭 병원장은 “병원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의료취약지에 계신 분들이나 생업에 종사하며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업인들에게 어촌복지실천의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개원한 삼천포서울병원은 지속적으로 전문 의료인력 보강, 의료시설에 과감히 투자해 척추. 관절수술 1만례, 위.대장 용종절제술 1만례, 고압산소치료 당뇨발 완치 3000명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개소한 인터벤션(혈관센터)는 당뇨발, 투석혈관 확장술, 자궁근종 색전술, 경피적 담낭배액술, 뇌졸중 등 시술 700례 달성했다.

특히, 대학병원과 동일한 수준의 무균 수술실과 MRI 3.0T(지멘스)등 의료장비를 갖추고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이 당일 촬영 및 당일 판독으로 원거리 내원 환자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MRI 촬영은 24시간 촬영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국가보훈처 보훈의료 위탁 지정병원으로서 유공자들이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소해 24시간 간호전문인력 서비스와 간병비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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