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가졌다.<사진제공=진주시> |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기상특보 시 자연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3개 재난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 Public Safety-Long Term Evolution)은 경찰, 해경, 소방, 군, 의료기관, 전기, 가스, 자치단체 등 8대 분야 재난 대응 기관별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국 단위 통신망이다.
이날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재난 대응 기관의 신속한 의사소통과 현장 대응을 목적으로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초기 대응부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사용법과 함께 음성‧영상통화, 문자‧사진 전송 등 상호통신 운영절차 숙지 훈련을 하였다.
진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초기 대응반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3회차 교육을 진행해 39명이 수료하였고, 주당 1회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공무원들의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재난안전관리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기상특보 시 초기 상황 대응역량 및 민관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안전 관련 법규의 적합성을 제고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